본문 바로가기
  • 꾸준히, 가능한 최선을 다해서.
독서 후-

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

by 룰루랄라_vv 2022. 1. 12.
728x90
반응형

저자는 나를 위해 책을 쓴 것인가?

생각이 많은 나는 보자마자 픽!

정말 나의 성격 중 가장 고치고 싶고

덜 했으면 하는 것 중의 하나가 생각이 많은 것.

이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를 괴롭힐 때가 많았다.

생각의 전환을 하려 노력하고 나서는 좀 덜 하긴 하지만..

코로나 이후로 다시 많아진 것 같은 나의 생각들을

정리해주는 책의 느낌이다.

생각이 많은 사람치고는 심플한 표지인 것 같음.

7장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이 책은 제목에 해당하는 실험과 결과나 함께 나와있다.

세상에 이렇게 실험을 많이 하는 줄 몰랐다.

정말 거대한 인원을 대상으로 하진 않아서 모든 것을 일반화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이러한 실험들로 인해

어떠한 행위가 그 상황들에 가장 큰 도움이 되는지 알 수 있었다.

나는 결정장애에는 속하지 않는 편이긴 하다.

생각이 많은 것 치고는 이건 참 의외의 모습.

그래서 결정장애가 많은 주변사람들은 나에게 권한을 참 많이 준다.

그렇다. 나는 어떠한 행위를 결정할 때는 그렇게 많은 생각을 하지 않으며

딱 이거 아니면 저거다. 그 차이점만 생각하고 결정을 내리는 편이다!

그렇다.

불안고 부정적인 감정은 왜 이렇게 꼬리가 길고 많은지.

가끔은 구미호보다 더한 것 가탇.

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감정들은 곧 스트레스로 다가오고

심해지면 공황장애나 우울증으로 변질되버린다.

그래서 꼬리를 자를 수 있는 스스로의 힘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불안이 느껴질 때 전환하는 방법도 소개되고 있다.

생각의 전환.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그러나 노력하면 된다!

그렇게 되고 있다.

심호흡은 정말 생각의 정리, 전환에 있어서 좋은 행위인 것 같다.

나도 많이 느끼는 것이다.

복잡하고 불편한 감정이 들 때에

한숨이 아니라 정말 숨을 깊~~~게 들이쉬고 그 숨을 모두 다 내뱉는 다는 기분으로

후~~~ 하고 내뱉으면

그 순간일지는 몰라도 무언가가 해소되는 것 같다.

단순히 누군가를 따라하는 그런 개성없는 행위를 하라는 것이 아니다.

어떠한 일을 해내야 할 때, 그 성취감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데 고민되는 순간이 올 때는

나의 성향이나 취미가 비슷한 사람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그 사람의 의견을 참고하면

혼자 고민했던 시간이 부질없었다고 느껴질 정도의 쾌감을 얻을 수도 있고

조금 더 신속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멘토' 의 역할을 해 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정말 인생을 살아가면서 아주 커다란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

정말 큰 행운이다.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은

부정의 언행을 하지 않는 것.

어떠한 상황에서도 긍정적이란 쉽지 않지만

긍정으로 인해서 많은 것들이 달라질 수 있다.

나의 불안을 많이 잠재워 준 것들이다.

웃음 그리고 노래!

무한도전은 줄기차게봐도 재밌다.

이렇게 나와 개그코드가 맞는 것들은

나의 불안이나 답답함을 잘 해소해주고

특히 노래는 정말 무수한 힘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를 느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인데

이 호르몬을 억제하고 잘 구슬려 줘야한다.

음악 춤, 그리고 웃음은 이것을 구슬리는 데 아주 특효인 듯 하다.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진 않겠지만

이 책은 바쁘디 바쁜 현대사회에서

생각까지 많아진 우리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여러가지 실험을 통해 나온 결과들을 정리하여 독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많이 노력했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이 근원을 해결하기에

우리네 삶은 참 복잡하고 경쾌하지 못한 순간들이 가득하다.

그래도 나에게 맞는 어떠한 것을 찾을때까지

꾸준히 노력하고 실행하다보면

어느순간 스스로를 통제하는 강력한 힘이 생길 수 있다!

모두가 참 행복했으면 좋겠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