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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

밀레니얼-Z세대 트렌드 2022

by 룰루랄라_vv 2022.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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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돌아다니다 보면 직딩 공감내용 등에서

90년대생이 온다! 이러면서

직장 상사에게 굴복하지 않고 초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는 내용을 봤다.

나도 90년대 생이기 때문에 뭔가 참 공감되면서도

나랑은 좀 다르다 싶은 부분도 있고 그랬던 기억이 난다.

촌스러운 듯 세련되보이는 정의하기 힘든 표지

MZ세대를 정의하자면!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Z세대’를 아우르는 말.

한경 경제용어사전

 


이러하다.

밀레니얼 세대 + Z세대의 함성어.

표지와 같이 이 세대는 하나로 정의할 수 없을 것 같다.

정말이지 많은 변화가 짧은 시간에 계속 이루어지고 있고

트렌드도 짧다.

흔히 말하는 '유행'에 맞춰가는 것이 오히려 촌스러워진 시대.

 


 

사실..

이런 책이 나온다 하더라도

이 책이 출간된 그 다음날 뭐가 또 바뀌었을지 모른다.

그래도 뭐가뭐가 다를까요 알아맞춰봅시다 라는 기분으로

가볍게 읽을 수 있었음!



 

그저 아주 한정된 범주에서 조사된 결과표겠지만

세대의 특징이 정리된 표이다.

이웃님들은 어느 세대에 속하실지..?

현 세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디지털 근본주의라 할 수 있다.

디지털=현실, 아날로그=일탈이다.

연필로 글씨를 쓴다던지, 아날로그 시계를 읽을 줄 안다던지..

이러한 것이 신기한 세상이 되었다.

아날로그 시계를 읽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고 진짜 놀랬는데

왜 놀라는지도 이해하지 못하고

왜 그걸 알아야하는지 ? 의문조차 없는 것에 또 한번 놀랬다.

뭐.. 사실 알아야 할 필요는 없지.

핸드폰 따닥 누르면 다 나오니까.

 



한창 떠들썩했던 로지!

처음에 사람인 줄 알았음..

cf를 그렇게 막 관심가지고 보진 않으니까

(아 ㅋㅋㅋ 갑자기 원빈 커피광고는 아주 세심하게 정성들여 봤던 기억이..)

이러한 가상인간이 돈도벌고 활동도 한다는 것이

익숙하면서도 신기하다.



우리 블로거들의 현재!

싸이월드의 후속판 블로그.

싸이월드 돌아온다더니.. 더 말이 없군..?

그 당시 싸이월드에 기록했던 내용들 보면

지금 너무 오그라들지만

백업해놓기 정말 잘한 듯 싶다.

Z세대는 '기록'에 초점을 두기도 한다.

꾸준히 기록하는 데서 얻는 성취감을 좋아하고

이로 인해 소소한 용돈에서 커다란 수익까지 다양한 벌이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SNS 유명인사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또 그래서, 악영향을 끼치는 점도 있는 것 같다.

블로그를 하지만 '내돈내산' 문구가 없거나

아예 광고를 목적으로 하는 블로거는 거르는 것 처럼.

 



또 하나의 특징은

유통기한이 없다는 것이다.

현재 청소년이나 20대 초반은 '무한도전'을 모를 수 있는데

무한도전의 수많은 짤들을 생성하고 있다.

사회적 이슈를 무한도전의 짤로 설명하기도하고

짤만으로 대화를 하기도 한다.

무도에서 언급된 자막들이 어떠한 이슈에 딱! 들어맞을 때

신내림을 받은게 아닌가?

어찌 예상하고 저런 말을 하였는가? 라며

'한국의 심슨'이라 불리기도 한다.



보기만해도 웃김

무도는 나의 엔돌핀



그리고 가장 어려운 신조어

진짜 초중고딩 언어는 이제 아예 모르겠다 캘박..

처음 알았구요

캘린더 박제를 줄였다고 함.

나 오늘 블로그 포스팅 캘박..?

약속 또는 일정을 잡다 라는 표현과 대치된다고 한다.

아는듯 모르겠는 내용들이라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말도 많은 요즘 애들. 뭐 애들 뿐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요즘 사람들이 하는 요즘의 것들이

순기능을 한다면

정말이지 아주 긍정적인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

너무 빠르고 순식간에 흘러가는 유행들을 따라가지 못한다고

비하할 필요도 없고

내 상황에 맞춰서 살아가면 되지만

이런, 저러한 것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은

내 일상의 소소한 재미를 주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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