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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

나만큼 내 삶에 진심인 사람은 없다

by 룰루랄라_vv 2023.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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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우리는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것 또는 익숙해서 소중한지 몰랐던 것들과 멀어지게 된다.

결국에는 남이 아닌 내 자신을 지켜주고 애정해주는 것이 본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어릴 때에는 크게 중요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가면서 많은 이들과 어울리면서 살아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내 자신을 지키는 것은 본인이다.

이러한 것들을 살아가면서 체득하게되고 그러면서 그동안 소홀했던 내 자신을 반성하기도 하고

지난날을 후회하기도 하지만 과거는 돌이킬 수 없는 것.

 

 

 

 

 

저자는 자신의 삶에 진심이었다.

여러가지 직업을 거쳐가면서 진정으로 본인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이러한 점에서 나는 나의 고리타분한 생각을 깨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기업을 다니는 부모님을 보고 자라며 한 회사에서 그렇게 오래 일하는 것을 보고 대단하고 멋져보였다.

대부분 사람들은 대기업이니 더러워도 버텨야지 라고 할 지도 모르겠다.

그래서인지 나도 그게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며 직장생활을 이어왔던 것 같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고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면서 직업이라는 것이 다양한 방식으로 변화되고 있다.

어딘가에 말뚝을 박는 다는 것만이 정답이 아니라는 것.

더러워도 참는 것은 결국 스트레스와 우울증까지 가져올 수도 있다는 것을 조금은 늦게 알아챈 것 같다.

 

 

 

저자처럼 나의 적성이 어디에 맞는 것인지 무수한 도전과 실패를 경험하는 것은 소중한 기회인 것 같다.

실패는 쓰겠지만 결국 그것은 나의 자산이 될 것이다.

도전해보고 실패해보아야 진정한 내 삶의 의미를 찾는 것에 있어서 더 보람되는 일이 아닐까?

책을 읽으며 이런 생각들이 계속 들었다.

 

 

 

 

 

 

도전하라. 실패를 모르는 것처럼

 

 

맞지 않은 옷은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나를 옥죄어 오기 마련이다.

불편하고 숨막히는 것들에게서 해방되어야지!

잘 맞는 옷을 사입어야지 라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본인의 삶의 주인이 온전히 자신이 될 수 있게끔

본인이 겪어왔던 일들과 그에 맞는 도전정신, 마음속으로 새기면 좋을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다.

그리고 모든 일에 있어서 무덤덤한 자세, 그렇다고 대충대충 하는 것이 아닌

마음가짐을 편하게 하는 것.

새로운 것에 있어서 두려움을 내려 놓을 것.

처음부터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 것 등의 무대포 정신을 외치고 있다.

일단 해보자는 나의 다짐에

누군가는 안될텐데? 라고 부정적인 물음을 할 수도 있고,

또 다른 누군가는 어렵지 않겠어? 라는 걱정섞인 질문을 할 지도 모르지만

내가 내 속에서 중심을 잡고 까짓것 해보지 뭐 라는 마인드를 장착하여 도전이라는 것에 너무 거창한 의미를 두지 말자는 다짐을 하게끔 해주었다.

 

 

 

 

많은 것들이 오늘날의 우리를 힘들게 한다.

하루에도 수십개의 좋지 않은 뉴스들이 우리의 하루를 뒤흔들고 있다.

그리하여 내게 일어난 일이 아니더라고 무기력해지고 스스로를 놓아버리기까지 한다.

그것들에 있어서 주눅들지 않으려면 스스로 강인해져야만 한다.

버티다 보면 답은 나온다.

정답이나 해답이 아니더라도 빛은 반드시 어딘가에 존재한다.

나도 현재 나의 삶에 완전한 만족감을 채우고 살고 있지는 않지만,

생각한다. 역시 죽으라는 법은 없지!

저자의 마인드가 이 생각을 더 단단하고 굳건하게 매듭지어주지 않았나 싶다.

 

 

 

 

*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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