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ENGLISH CHECKLIST 3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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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손에서 놓으면 안되는데

바쁘게 사는 핑계로, 이런 저런 이유로 한번씩 멀어지는 영어.

외국에서 살 때는 살아야하니까 영어를 쓸 수 밖에 없어서 그런지

정말 회화실력이 쑥쑥 늘었었다.

그러나 한국으로 오고는 외국인을 만나지 않는다면

그렇게 영어를 쓸 일이 많지 않아서인지

오랫만에 영어를 하면 어색하고 생각도 잘 안나고 그런 모습에

각성이 필요해서 오랫만에 기본적이지만 다양한 표현이 가득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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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가지 챕터로 나뉘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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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문장 993개, 영어표현 2775개로

제목의 3768을 해석할 수 있었다.

언어라는 것이 기본기가 완벽하다면

응용이 금방 늘 수 있고 풍부한 표현을 쉽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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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기본적인, 기초적인 문장을 시작으로

그 문장 속에서 찾을 수 있는 것들을 해석해주고

우리가 학창시절 열심히 외웠던 중요한 것들도 나와있어서

괜시리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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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영어회화, 딱 여기까지만! 이라고 이아기했다.

원하는 내용을 다 말 할 수 있는 수준을 뜻한다고 하였다.

물론 영어라는 것이 언어이기 때문에 하나의 상황에서도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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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처음부터 화려한 문장을 구사한다면 그 이상이 없어

흥미가 떨어질 것이므로 기초를 탄탄히, 기본을 꾸준히 하는게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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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글 해석만 읽고 영어로 말할 수 있는지 체크하는 부분이 있다.

책에 나오는 문장들만 스스로 이야기할 수 있어도 충분하다고 한다.

물론 더 멋지고 고급스러운 표현들이 많이있다.

이 책을 마스터하고 그러한 표현들을 익힌다면

기본에 충실한 네이티브스피커만큼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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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학생들은 수능을 위한, 성적을 위한 영어공부를 하고 있을 것 같다.

내가 수능을 준비할 때에도 그랬고 지금도 크게 바뀌지 않았을 테다.

물론 그런 영어공부가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외국에서 생활해봤던 기억을 떠올리면

조금 더 말하는 것에 더 재미를 느끼고 중심을 뒀더라면

영어실력이 더 빨리 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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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체크하며 현재 나의 영어상태도 점검했고

지난 시간동안의 영어공부 방법에서 어떤 문제가 있었던지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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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적인 공부를 시작하고

뒤늦게 영어공부를 하는 어른들께도 좋은 책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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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