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위한 것
자신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그 가치를 삶의 중심에 두세요
엘렌 M. 바드
근데 살다보면 나보다 타인에게 마음을 쏟는일이 더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자신은 돌보지 못한채 감정을 소모하다보니
내 스스로에게는 집중이 안되고 흔들리게 되는 것 같다.
이 책은 몸, 마음, 감정, 관계, 시간, 집과 환경, 일, 창의성, 변화 등
나를 성장하고 변화시키는 101가지 기록법을 보여주고 있다.


책 표지가 마치 봄이 온 듯한 느낌이 든다.
날씨가 조금은 풀린 것 같은 요즘
함께하기 좋은 책.

총 3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자기돌봄의 정의부터,
1장 - 나를 사랑하기
2장 - 나를 알아가기
3장 - 나를 바꾸기
나는 내가 제일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돌이켜보면 온전히 나를 위해 썼던 시간들이
부족했던 것 같다.
누군가의 고민은 열과 성을 다해서 들어주고 공감해주는데
막상 내 고민에 있어서는 잘 표현하지도 않고
스스로 생각하고 깔끔하게 해결하지도 않으려 했던
시간들이 있었던 것 같다.
책에서 말하는 자기돌봄이란,
나의 감정적, 정신적, 육체적 요구를 이해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 과정에서 기분이 좋아지냐고 묻는다면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다고 했으며,
항상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모든것의 양면성을 드러내는
답변으로 역시나 모든 것은 마음먹기 달렸다는 생각을 더불어 하게되었다.
그래도 이러한 것들을 꾸준히 한다면
장기적으로 삶이 나아짐을 느끼게 될 것은
분명할 것이다.


이렇게 하나의 미션처럼 나외있는 내용들을 읽어보고
질문에 대한 답을 적는 곳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마치 일기를 쓰는 듯이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되어있다.
몸에 귀 기울이기,
깊게 호흡하기,
메모의 중요성,
아침의식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온전히 자신에게 흡수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자신의 인생을 제어할 수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못하다고 믿는 사람들보다
건강하고 효과적이며
더 성공적이기 마련이다.
알버트 반두라
이 책에서도 그렇고
다른 자기계발서에서도 늘 강조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내 인생을 내가 책임져야하며
다른 누군가가 아닌 내 스스로가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것.
그래야 온전히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다.
내면의 단단함을 위해서
그리고 스스로를 인지하고 인식하는 것에
부족함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책을 읽고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나 또한 다양한 주제들과 질문을 보며
나는 이 주제에서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오늘 하루는 또 어떻게 보냈는지
나를 향한 남들의 시선에 많이 흔들리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할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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