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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

서울대 가기보다 쉬운 내 아이 건물주되기

by 룰루랄라_vv 2021.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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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핫 한 부동산!!!!!!!!!

사실 현 시점이 아니라도..

건물주의 꿈은 누구나가 오래 전부터 꾸고 있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인지 더 끌렸던 책.

요즘 아이들은 생일선물도 주식으로 받는다고 하던데,

내가 어릴 때 소소한 선물을 받고도 오랫동안 행복해 했던 모습에

뭔가 좀 기분이 묘하기도.. 했다.

세상이 이렇게 변하는 것인가.

소소한 즐거움은 모르는 아이들이 많아지는 것인가?

실제로 서울대 가는 것 보다 건물주 되는게 쉬울 것 같기도 하고...(?)

서울대는 정말 못 갈 것 같음...........허허

어쨌든!

인생에 돈이 전부냐?

아주 라떼의 질문.

답은 여전히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돈은 인생에서 꼭 필요하다.

부유함에서 나오는 허세나 허영심이 아니라면

돈이 많아서 좋지 않을 것은 없다.

 

목차도 체계적이고,

깔끔하게 되어있다.

세분화 있는 목차들은 복잡하기 마련인데,

카테고리 안에 여러가지 내용이 들어있더라도

보기가 쉬우면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 것 같다.

큰 프로세스는 이러하다.

1. 건물주가 되기로 마음을 먹는다.

2.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경제와 부동산지식 공부하기.

3. 종잣돈 모으기.

4. 소액투자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기.

5. 스노볼 효과를 통하여 부를 축적하기.

6. 꼬마빌딩의 주인부터 !

7. 건물주가 되어 경제적 자유를 얻기.

건물주가 되기 위해서는

당연히 돈이 있어하고

돈을 마련하려면 일을해야하고

그 돈을 얼마나 잘모아서 불릴 수 있는지 알아야 하고

또한 적당한 빚(=대출)도 필요할 수 있다.

대출도 능력이 있어야 발생하는 것 이기 때문에,

이러한 조건들이 꼭 필수조건이다.

1. 돈을버는 능력

2. 유지하는 능력

3. 소비하는 능력

중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이다.

부자라고 그저 명품, 값비싼 물건에 소비하는 것이 아니다.

진짜 부자들은 소비에 신중하다.

부자가 아니더라도 소비는 신중해야한다.

그렇다고 정말.. 속이 미어터질만큼 참고 또 참아라는 것이 아니고

현명한 소비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저 마냥 모은다고 돈이 불어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적절한 소비 또한 꼭 필요한 행위이다.

시기별로 돈, 경제, 부동산 등..

공부해야하는 이유와 방법이 나와있다.

나는 늘 겁이 많고, 조심스러운 편이기에

투자라는 것에도 굉장히 민감하게 생각하였는데

이러한 생각이 전환되니

돈이 보이고, 어떻게 돈을 굴려야 하는지 알게되었다.

그렇다고 벌써 큰 돈을 번 것은 아니지만,

마냥 가지고 있는다고 불려지는게 아니라는 사실은 정말로 깨닫게 되었다.

이렇게 20대 경제교육에서 주의할 점이 나와있다.

1. 돈 관련된 경험을 최대한 많이 해라.

2. 투자하고 실패해보아라.

3. 돈 버는 시스템을 고민하고 만들어라.

4. 남들이 다 간다는 취업을 당연하게 여기지 마라.

5. 퍼스널 브랜딩을 하라.

6. 세일즈를 배워라.

7. 학교/회사는 당신을 현대판 노예로 만드는 곳임을깨달아라.

정말이지 와닿는 문구들이다.

20대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하는 시기.

첫 직장을 다니고 받은 월급은 아직 금액도 생생히 기억나고

그 돈으로 뭘 했는지도 생생하다.

이런 소소한 기쁨이 내 능력치로 불어난다면 거대한 행복으로 돌아올 수 있다.

마냥 부동산에 투자하세요 라는 맥락없는 한마디 보다

과정을 가르쳐주는 책들을 많이 읽어야 할 것 같다.

무슨 일이든 결과만 남겠지만

그 과정까지 훌륭하다면 계획한 삶의 오차를 줄여나갈 수 있다.

정말 내 아이를 건물주로 꼭 만들리라!!!!! 이 마음 보다는

경제관념이 아직은 부족한 나 또한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다.

내가 알아야 내 자식에게도 지식을 넘겨줄 수 있으니.

정말이지,

월급쟁이로 집을 산다는 건 이젠 불가능한 일이라고,

특히나 서울에서는 더더욱..

부모의 재산을 물려줄 수 없다면

내가 살아왔던 경제관념은 버리고 새로운 개념들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아주 세부적인 투자방법에 대해서 나와있지는 않지만,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고 약간의 상식을 겸비한 입문자라면

와닿는 내용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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