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이다 라는 책의 제목처럼,
어떠한 일들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
어쨌든 일어난 일은 어쩔 수 없고 돌이킬 수 없다.
추억 아니면 경험으로 내 인생의 한 부분으로 녹이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마음가짐을 가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고 쉽지 않을 수 있다.
그리하여 이런 자기계발서 통해 스스로를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드는 연습이 필요하다.


저자는 현재 프리랜서로 일한다.
그만큼 다양한 일들을 하고 있고 그러한 경험들로 사람들에게 삶의 행복과 성공의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나답게, 나처럼 사는 법을 다른 이들에게 알려주는게 결코 쉬운일이 아니었을텐데,
이렇게 반복된 자기계발을 통하여 많은 것들을 성취해낸다는 것이 참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어른이 되면 자연스레 단단해지고 견고해질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나를 보호해주던 많은 것들이 사라지기 시작하면서,
스스로를 온전하게 지키는 방법을 완전히 체득하지 못한채
우리는 새로운 관계, 환경, 물건 등을 맞이하다보니 준비를 했다고 해도 어디선가 작은 균열이 일어나는 듯 하다.
그 균열은 어쩌면 기회가 되는 것일 수도 있고 절망에 빠지는 길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인생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온전히 감당하기에 인간은 한없이 나약한 존재.
무엇이든 영리하게 잘 이용한다면 책의 제목처럼 추억과 경험으로 남겨놓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자신이 경험했고 느껴왔던 것들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나답게 사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해볼까 라는 고민보다는 해보자 라는 다짐을 하라고 알려준다.
책을 읽으면서 인생에서 어떠한 것에 가치를 두고 살아야 하는지,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
읽는 것과 더불어 책 속에 정리된 내용들을 필사하여 계속 반복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살아간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다.
생각처럼 되지 않을 때도 많고 슬픔과 분노 기대와 기쁨 등 여러가지 감정들이 복잡하게 다가올 때도 많다.
그래도 천천히 하나씩 마음에 되새긴 것들을 실천해보자!
그래서 내가 내 자신을 온전히 사랑하고 지킬 수 있도록,
누구에게나 당당하고 한번 사는 인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해보고자 한다.
*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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