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단어 1분으로 끝내는 지구공부

이전에 1일 1단어 1분으로 끝내는 정치공부 라는 책을

재밌게 읽고 많은 도움이 되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이번 지구공부 편도 얼른 책을 받아서 정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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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

발 딛고 숨 쉬는 고마운 지구에게 우리는 늘 빚을 지고 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또 지구에 대해서 명쾌하게 답을 내릴 만한

지식도 충분하지 않은 것 같아서

책을 읽으며 조금 부끄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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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출판사에서 온 귀여운 카달로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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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는 총 5장으로 되어있으며

1장 - 지구의 기원

2장 - 지구의 내부

3장 - 지구의 표면

4장 - 살아 있는 지구

5장 - 지구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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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현재, 미래의 지구에 대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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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마틴 레드펀 이라는 과학 저널리스트로서

30년 넘게 BBC 라디오 과학팀 수석 프로듀서로 일했고,

BBC TV의 과학 프로듀서이자 월드 서비스의 과학 뉴스 편집자로도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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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때 더비셔의 마른 돌담에서 생애 첫 화석을 발견한 이후

나는 지구의 흙과 물, 바람 그리고 모든 생명체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마틴 레드펀의 한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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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어린시절 혹은 한 시점의 일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니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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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책은 보기쉽고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함께 잘 설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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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순서대로

역사를 기록해 놓아서

한눈에 이해하기가 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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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때 배웠던 것들이

나오면 괜시리 반갑기도 하고

그때 좀 더 열심히 공부해서

머리에 담아두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사실 과거로 돌아가도

똑같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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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겪었던

지구의 활동이 설명되어 있다

우리나라도 더이상 지진에서 자유롭지 않기 때문에

지진을 겪었던 그 때를 생각하며

정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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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발생한 인도네시아 지진으로도

수많은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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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지진을 미리 대비는 할 수 있다고 했다

지진 자체가 아니라 건물이 무너지면서 사람이 죽는 경우가 대부분인 현대사회이므로

일본과 캘리포니아는 재앙과도 같은 붕괴의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엄격한 건축 법규를 제정했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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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누가 막을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우리는 늘 대비해야한다

기존의 지구에서 너무 많은 변화를 생성해 낸 인간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대비하고 공부하고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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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대자연이 만들어낸 위대한 것들을 보며

나는 또 얼마나 작은가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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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5장인 지구의 미래에 관한 내용 또한

매우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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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 시간에도 공부했던 그 내용덜은

성적만 올리려고 했던 휑 하고 지나가버린 그저 그런 것이었는데

이제는 이 책으로 인해 지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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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중간 사진, 주요 사건 등으로 쉽게 정리가 되어있어

기본적인 지구과학에 대한 지식을 쌓기에

아주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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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 부터 성인까지

아주 추첝하고 싶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