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4

약을 먹기위한 몸부림(?)
ㅎㅎㅎ 그래도 후각 미각을 상실한 사람도 많던데..
나는 그렇지는 않다.
그러나 입맛은 없음 ㅠㅠㅠ 땡기는게 없다.


문자는 확진 후 바로바로는 아니지만
순차적으로 오고있다.
이전에 처방받은 약이 잘 안먹는 것 같아서
비대면 진료를 신청하려고 했는데
리스트에 있는 병원에 전화했더니
진료 안합니다~ 라는 말을 하는 곳이 많았음.
뭐여

그래서 닥터나우 어플을 깔고
접속했다.
1인가구인 경우, 그리고 비대면 진료 연결이 계속 되지 않으면
어쩔 수 없으니 약을 처방받기 위해서
이 어플이 필수일듯..

어플에 접속하면 이렇게 화면이 뜨고
저기 코로나 치료를 누르면된다.
처음 가입할 때 인적사항과 카드정보 입력하는데
코로나 치료로 인한 비용은 무료이므로
테스트 겸 100원 출금됐다가 바로 입금됨

이렇게!
그러나..
이 어플 또한 장난이 아니다
경쟁률이 어마어마함 ㅠㅠㅠ
진료를 보기 위해서 병원선택이 되어야하는데
확진자가 급증했고 비대면 진료 요청하는 사람이 많다보니까
대기도 쉽지 않았다.

이렇게 실시간 주황색으로 떠있으면
지체없이 클릭클릭
이렇게 들어가도 대기인원 초과되었다고 뜰 수도 있음
수강신청할 때 처럼 광적으로 누르면
다행히 연결.

거리 이딴거 상관없이
처방 가능한 의사가 리스트업 되어있으니
진료가능한 곳으로 무조건 선택하면됨.
처음엔 이비인후과로만 선택하려니
범위가 확 줄어들길래
가정의학과나 내과 등 뜨는 병원이 있으면
선택해서 진료요청.

요청하게되면 이렇게
인적사항과 증상, 그리고 코로나 확진이 맞는지
보건소나 선별진료소에서 받은 확진문자를 캡쳐해서 업로드.
그리고 나면 대기시간이 뜨고
그 이후에 의사선생님으로부터 전화가 온다!
선생님과 간단한 통화 후,
증상에 맞게 약이 처방된다.

조건에 부합하는 경우
이렇게 발생비용없이 진행이 된다.

대략 2시간 뒤,
퀵 기사님이 연락오셔서 문 앞에 뒀다고 하셨다.

처음 이비인후과에서 차방받은 약보다
많아진 약의 수.. 흐흑
나름 골라서 먹었음.
day 5
바뀐약을 먹고는 드디어 몸살기가 잡혔고!
현재 증상은 콧물과 기침이 남아있다.
생리도 거의 끝나서 몸상태가 슬슬 회복되고 있는 느낌이지만
혹시 몰라서 조심하고 있음.

돈까스 배달 시켜줘서
참으로 오랫만에 고기를 섭취하였다.
다 먹지는 못하였지만..

그리고 문자는 느리긴해도
순차적으로 잘 왔다.
구마다 보내지는 내용이 다른듯..
격리통지서로 격리 끝나고나면
생활지원비 신청하면 된다고한다!

이것은 기존 생활지원비 관련 내용임.
그러나 3월16일부터 10만원 정액제로 변경된다.
16일 부터 입원을 하거나 격리통지를 받은 격리자부터 적용되니
나는 기존 정책이 적용됨!

물품지원도 없어지고
금액도 점점 줄어간다.
초반에 그리 퍼주더니..
어쨌든!
격리가 끝나면 빨리 신청해야겠다.
바로 신청해도 3개월은 걸릴거라던데
아 남아있는 증상들도 얼른 호전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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