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홈메이드 그릭요거트!
시중에 파는 요거트도 맛있지만, 우선 그릭요거트가 건강에 좋기도 하고
프로바이오틱스라는 좋은 박테리아가 많기때문에
장트러블러들에게 아주 좋은 요거트!!!
면역력에도 도움을 주고, 설사를 줄여준다고 한다는 깨알같은 정보를 얻고
만드려고 하니 전기밥솥으로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서..
여러 방법이 있었지만
바쁘바바빠 현대사회에서 나는 좀 더 빠르고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을 찾아내었다.
우선 준비물은
- 면포
- 채반
- 요거트(당분이 없는 플레인으로!)
- 그릇
아 굉장히 간단한 이 준비물..
요거트는 서울우유에서 나온 플레인요거트인데
가성비 갑임..
순서는 이러하다.
그릇위에 채반을 놓고 면포를 깔고난 후!
이렇게 요거트를 잔뜩 부어준다.
요거트 용량이 1.8L라 두번에 나눠서 만드는편임! (그릭 요거트는 유통기한이 길지 않으니까 ㅠ.ㅠ)
잘 ~ 부어준 요거트를 이렇게 면포로 꽁꽁싸맨다.
유청이 떨어지고 있는중임.
유청이 완전하게 아주 잘 ~ 빠지게 하기위하여 무거운 것을 위에 올려두어야 한다.
나는 국내산꿀을 올려두었다. 꿀처럼 달달해지거라
직딩인 나는 보통 자기전에 이 작업까지해주고 다음날 아침에 좀 일찍 일어나서 오픈한다!
8시간정도 유청이 빠지도록 해준다고 생각하면 될듯!
다 빠져버린 유청은 약간 뽀얀 액체인데 여기에 레몬즙을 넣어 라씨를 만들거나,
세수를 하면 좋다고 하지만
늘 아침에 완성된 요거트를 관리하는(?)ㅋㅋ 나로써는
그냥.. 버린다. 안녕 ㅠㅠ
다음날 아침이 되어 면포를 펴서 꾸덕해진 요거트를 잘 긁어모아모아서
보관할 통으로 슝 이동.
세상 마상에나..
이렇게나 내 스타일의 꾸덕이가 완성되었다!!!!
시중에도 그릭요거트는 많이 팔지만 가격대가 있어서 꾸준히 사먹으면 좀 부담이되는데
이렇게 한번 만들어 놓으면 그래도 열흘정도는 먹는 것 같다.
다시한번 가성비 갑... 크큭
식빵을 구워서 그 위에 잼과같이 먹거나, 간단히 요거트+바나나+블루베리+견과류 등을 섞어서
아침대용으로 먹기도 한다!
음.. 햇빛받으며 먹으니
괜스레 느낌적인 느낌이군.
성공한 도시인의 아침같은 느낌ㅋㅋㅋ
건강을 위해 뭐든 스스로 만들어먹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일반 요거트보다 훨~씬 건강하고 영양가 높은 홈메이드 그릭요거트!!!
꾸준히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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