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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

습관을 바꾸는 아주 작은 것의 힘

by 룰루랄라_vv 2022.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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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이 인생을 좌우한다는 이야기는

아마 어렸을 때 부터 꾸준히 들었을 것이다.

새살버릇 여든간다는 속담도 있듯이.

습관과 버릇의 어감이 좀 다르긴 하지만

의미는 비슷하다고 본다.

 

 

 

 

 

이 책은 습관이 중요한 이유부터

좋은 습관을 만드는 방법과

왜 습관이 길들여 지지 않는지

무엇이 부족한가에 대한 내용들이 가득 들어있다.

 

 

 

 

나 또한 좋은 습관이 얼마나 있을까? 생각해 보게 되었다.

 

스스로 그리고 남들이 인정해주는 나의 좋은 습관은

깔끔한 행위에 대한 것들이 많다.

 

나는 그렇게 부지런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물건은 늘 제자리에 두었고

청소를 매일 하고

자고 일어나면 이부자리를 꼭 정리하는 등.

이러한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그냥 일상적으로 하는 행위였는데

주변인들은 이 행위들을 좋은습관이라고 해주었다.

 

 

 

반대로 나쁜 습관도 있는 것 같다.

 

지구력이 부족한 나는 의지박약이다.

이 의지박약은 많은 것들의 실패를 만들기도 한다.

다리를 자주 떠는 습관도 있다.

 

 

 

 

 

 

저자는 습관을 만드는 것에는 세가지 요소가 있다고 했다.

신호, 반복행동, 보상

 

우리 뇌에서 이런 과정은 3단계의 고리로 이루어진다.

첫 단계는 신호다. 신호는 우리 뇌에게 자동모드로 들어가 어떤 습관을 사용하라고

명령하는 자극이다. 일종의 방아쇠이다.

두번재 단계는 반복 행동이 있다. 반복행동은 몸의 행동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심리상태나 감정의 변화로도 나타날 수 있다.

세번째 단계는 보상이다.

보상은 뇌가 이 특정한 고리를 앞으로 계속 기억할 가치가 있는지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신호-반복 행동-보상'이 반복되면 고리는 점점 기계적으로 변해간다.

신호와 보상이 서로 얽히면서 강렬한 기대감과 욕망까지 나타난다.

칠스 두히그 - 습관의 힘

 

 

 

 

어느 카테고리에서 상위에 속하는 사람들을 보면

본인만의 루틴이 꼭 있다.

 

운동 선수, 최고경영자, 개그맨, 배우, 정치인, 종교인 등..

여러가지 카테고리에서 찾을 수 있다.

 

 

그들은 작은 습관을 매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무언가 거창한 것이 아니라도 좋다.

한창 유행하던 미라클모닝도 이것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작심삼일'

무언가 다짐하면 삼일을 가지 못한다는 것인데

특이 연초에 다짐하는 것들이 그러했다.

 

 

그리하여 습관쌓기 12단계를 통해 미루는 습관을 뿌리 뽑을 수 있도록

실천하기 위해 정리 된 내용이있다.

 

 

 


1) 습관 덩어리를 만들어라

2)작은 결과에 집중해라

3)시간과 장소를 정해라

4)점검표를 작성해라

5)습관 파트너를 활용해라

6)보상을 만들어라

7)일관성을 유지해라

8)습관을 패턴으로 정착시켜라

9)어려움이나 차질에 대비해라

10)습관의 실행 빈도를 정해라

11)습관의 규모를 키워라

12)습관을 한 번에 하나만 만들어라

 


 

 

 

소개된 12단계의 습관을 뿌리뽑는 방법은

어쩌면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것들이다.

그래도 이 내용들을 자신의 것으로 마들기 위해서는

실천. 어떤 것이라도 실천을 해야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아무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으니까!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그리하여 건강을 지키는 습관을 가지는 것 또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걷기, 수면, 식습관!

 

이 세가지는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꾸준히 상기시키고 실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부지런히 걷고,

양질의 수면을 취하고,

균형잡힌 식습관을 가지는 것.

 

내가 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내 건강을 책임질 수 없다.

 

 

 

책이 꽤 두꺼워서 조금 지루하기도 하였다.

반복되는 내용도 있고.

그래도 이렇게 습관, 습관, 습관에 대한 내용이 반복되다보니

내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또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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