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락미 버킷백

버킷백을 알아보던 중

발견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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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는데 올해 신상이라는...?

오우 ㅋㅋㅋ 전 신상이나 뭐.. 그런거에 딱히 감흥은 없고

클래식한걸 좋아해서 들었을때도 아하..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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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처음 루이비통 버킷백 보고 가격이 좀 세길래 ㅠ_ㅠ

프라다 버킷백도 보고

구찌, 버버리 등등..이것저것 다 봤지만

가격은 저렴한데 루이비통 버킷백이

계속 아른아른ㅋㅋㅋㅋㅋ 역시..저는 처음에 꽂힌 그 가방을 사는게 답인 것 같습니다.

답.정.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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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홈에서 재고조회하니 그래도 꽤 입점이 많이 되어있길래!!!

우선 현대백화점 상품권이 있는 관계로 ㅋㅋㅋ

현백으로 조회를 하니 무역센터점 뿐이라 확정.

딱 한점 남았다고 하더군요....... 흑

매번 이렇게 애타면서 구입하러 가야하는건지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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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만 있으면 구매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무역센터점은 그래도 다른 곳보단 웨이팅이 조금은 적어서

나머지 금액 상품권 교환하러 명동으로 갑니당!

우천사 시세가 좋다고들 해서 거기로 가려다가

저도 나름 조사를 해봤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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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영등포, 삼성동 이렇게 세군데 조사를 해봤는데

무역센터 근처인 삼성동으로 하려다가

명동이랑 거의 2-3만원 차이가 나길래

명동에 있는 우현사로!!! 결정.

이날은 우현사가 아주 ㅋㅋㅋ 가장 저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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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 업체를 검색하면 이렇게 홈페이지에 가격표가 나와있어요.

사이트도 없는 곳이 대부분이지만

이렇게 되어있는 곳이 그래도 좀 믿음직스럽고 ㅋㅋㅋ

사람들도 많이 이용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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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사는 명동영프라자 쪽 빽다방 지나치기 전 골목으로 들어가서

우회전하면 바로 나옵니당~!

이런 곳 뭔가 낯설지만 ㅋㅋㅋ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해당 백화점 봉투도 줘서 꼼꼼히 확인 후

 

짜잔!

기분좋게 교환하고

삼성동으로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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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루이비통 매장이 남성/여성으로 나뉘어져있어서

2층에있는

여성매장으로 가서 웨이팅을 걸었어요.

예상한대로 웨이팅이 길지 않아서 좋았구요!!!

화장실 다녀오고~ 지하가서 뭐 마시고 하니까 금방 차례가 되어서 입장.

뭘 사고자 하는게 명확하다보니 다른건 눈에 들어오지 않고 ㅋㅋㅋ

락미 버킷백 있냐고 하니까 다행히 한점 남아있다고 ㅠ_ㅠ

후.. 아주 행복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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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분께서 올해 신상이라 찾는분도 많고

다른 버킷백 보다 디자인이 이뻐서 ㅋㅋㅋ 아니 내마음 읽으셨나...?

프라다 보고 왔는데 이거봤더니 안되겠더라며 ㅋㅋㅋㅋ

제 속내도 한번 내비쳐드리고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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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영수증, 현대백화점 포인트 적립도 알아서 해주시구요!

컨디션도 꼼꼼히 잘 봐주셨어요.

남자셀러분인데 아주 여자마음을 꿰뚫고 있는듯 ㅋㅋㅋ

에루샤도 알고 있곸ㅋㅋㅋ 즐거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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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언박싱 이런거 잘 못하고 ㅋㅋㅋ

그래도 사진 찍으라고 그래서 이렇게 집에서 풀어헤쳤음.

갖고싶은 걸 가지니까 이렇게 세상 행복하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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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ㅠㅠㅜㅜ 정말

너무이쁨

어머나 감탄사 연속발사

이렇게나 영롱한 루이비통.. 저 비닐 안떼려구욬ㅋㅋㅋㅋㅋ

가방을 막..이렇게 아껴 오구오구 하는 성격이 못되서

흐흑.. 기스날 것 같아 ㅋㅋㅋㅋ 나겠지.. 그러니까 그때까지만이라도 온전하도록

비닐아 가만 붙어있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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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가죽이라 딱 각은 안잡혀서

다들 이너백 사시던데

살짝 알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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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복조리백과 마찬가지로 ㅋㅋㅋ

이렇게 조이는 끈 있고 핸들 혹은 숄더로 맬 수도 있습니당.

저는 키가 좀 큰편인데도 잘 어울리더라구요!!!!

어느 복장에도 잘 매칭될 것 같아요.

역시 블랙을 사길 잘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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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뭐가 많이 들어가서

봇짐러인 나에게 아주 찰떡!!

보부상들 구매 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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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방을 보고

상자를 정리하다보니 가격표가 떡..

352만원 입니다.

하 하하하하하하하하

당분간 밥에 김치만 먹어야 할듯 ㅋㅋㅋㅋㅋㅋㅋㅋ

월급쟁이가 한꺼번에 이런 큰 돈을 쓰니 아주 후더덜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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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래 돈을 참 잘 모으고 이렇게 한꺼번에 잘 쓰는 스타일이 아니었는데

코로나도 그렇고

이렇게 모으기만 하다가

어???

뭐.. 남겠나 ???

쌓이면 뭐하나 즐겁지 않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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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마음도 좀 들었던 것 같네요.

나이가 들어가면 점점 중요한 자리도 있고하니!

아주 좋은 소비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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