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더 반짝일 거야


작은 행복을 찾아나서는 당신을 위한 짧은 메세지 라는 글귀를 보면서 문득 생각을 해봤다.
그렇다.
사실 작은 거에도 정말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순간들이 많은데,
이를 놓치고 요즘 눈에 보이는 것들, 결과가 분명한 것들에 매달리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작은 행복도 큰 행복과 별 다르지 않은데 나는 무엇때문인지 소중한 순간들을 놓치면서 살고 있을까?
책을 읽으며 내 삶의 여유를 선물해주고 싶었다.


다양한 주제 그리고 평범한 일상이 담겨져 있는 책이다.
사랑, 사람, 인생 그리고 삶에대한 이야기이다.
짧은 글을 보고도 긴 여운이 남믄다면 그 글은 잘 쓰여진 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다른 사람의 감정에서 나온 글이 때로는 나에게 너무나 공감이 될 때도 있고
같은 상황이라도 전혀 다른 감정이 들 때도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상처받은 이들을 보듬어 줄 것 같고,
위로가 되어줄 것 같고,
또 스스로를 건강하게 만들어 줄 것 같은 문체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생각을 잘 표현해주었던 글을 보며
나 또한 오늘을 시작하며 밝고 건강한 다짐을 해보았다.


마인드
그 사람을 만나기 전 약속을 한다.
내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하기.
화내고 상처 주지 않기.
부정적인 이야기 하지 않기.
그 사람을 만나기 전 약속을 한다.
웃음꽃 피는 시간 보내기.
양보하고 편하게 해주기.
긍정적인 기운 전해주기.
세상 어떤 것이든
나 하기 나름이며 내 마인드에 따라
모든 것이 결정된다.
나는 오늘 후회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을 약속하며
집 밖으로 미소를 머금은 채 걸어나간다.


중간 중간 이런 그림과 배경이 나와서 좋았다.
밤하늘, 꽃, 나무, 창문 밖 풍경, 달, 별, 바다의 그림은 짧은 글과 더불어 한장이지만 많은 의미가 들어있는 듯 하였다.
길을 가다 우연히 마주친 꽃 한 송이를 보면서
나는 그리고 사람들은 무슨생각을 했었던지,
바람에 흩날리는 나무를 보면서 어떠한 생각을 했었는지 가만히 떠올려보았다.
마음이 힘들지 않더라도 우리는 쉼을 즐길 줄 알아야 할 것 같다.
힘들수록 웃음을 놓쳐서는 안되지만 스스로 그렇게 해내기 쉽지 않을 수 있다.
그럴 때 이렇게 가볍지만 생각이 정리될 수 있게끔 해주는 책을 권해주고 싶다.
*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