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후-

에이든 타이베이 여행지도

룰루랄라_vv 2023. 8. 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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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아직 대만에 가본적이 없다.

홍콩, 마카오는 여러번 가봤는데 대만은 매번 가봐야지 하면서 아직 못갔던 여행지.

말할 수 없는 비밀 같은 대만영화를 보면 정말이지 뭔가 아련한, 옛 감성이 넘치는 곳이 아닐까 기대하기도 했다.

우리나라랑 한시간 시차로 가까워서 많이들 가는 곳인데,

여행하면 또 미리 정보를 알아보고 가는게 인지상정!

물론 즉흥적으로 떠나는 여행도 즐겁지만,

외국을 나갈 때에는 혹시나 하는 상황을 대비해 조금은 준비를 해가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아주 기분좋은 선물을 받는 것 같은 기분!

채 굪지와 같은 상자에 담겨져 온 여러가지 물건들.

주요지역과 근교 여행지도는 접혀져 왔는데 펼치니까 컸음!

그리고 책자와 에이든 소개책자, 플래그 스티커 그리고 메모할 수 있는 노트도 함께 왔다.

지도, 노트는 여행갈 때 챙겨서 기록하기 너무 좋은 것 같다.

요즘 거의 다 핸드폰으로 지도앱 켜서 다니긴 하지만,

역시나 아날로그의 그 몽글몽글한 감성은 무시할 수 없지

구성품을 다시 정리해보자면,

1, 시먼딩부터 중샤오거리까지 타이베이 주요지역을 담은 지도 1장(A1 접지)

2. 단수이, 베이터우, 지우펀, 지룽시 등 타이베이 근교 지도 1장(A1 접지)

3. 책 형태로 볼 수 있도록 지도를 여러 구도로 잘라내서 만든 냅북 1권(A5 사이즈)

4. 타이베이 여행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체크리스트와 백지도를 담은 트래블노트 1권

5. 가야할 곳 또는 가본 곳을 표시할 수 있는 깃발 스티커 100개 들이 1세트

이렇게 되어있다.

 

타이베이 여행지도 책자에는 작은 사이즈로 지도를 볼 수 있다.

중심부와 주요관광지, 그 주변까지 지도가 잘 표시되어 있어서 여행을 떠나서 가고싶은 곳을 쉽게 체크할 수 있다.

대형지도 두장을 위아래로 펼쳤을 때!

접을 수 있어서 여행 갈 때 챙겨가도 좋다.

그리고 잘 찢어지지 않는 재질로 되어있어서 이 또한 만족!!!

더운날씨에 지도들고 다니다보면 땀에 젖어 찢어지기 마련인데 아주 만족스러운 부분이다.

이러한 종이는 돌가루로 특수제작된 것으로 고가의 수입종이라고 한다.

찢어지지도 않고 젖지도 않아서 수백번을 접었다 펴도 그 부분이 헤지지 않는다고 하니,

여행시 손에서 놓지 않는 아이템으로써의 역할을 아주 충실히 할 예정!!!

 

노트 앞 부분에는 참고할 수 있도록 미리 짜여져 있는 일정도 있고,

뒤 페이지는 비어있다.

나는 시간대까지 꼼꼼하게 여행계획을 짜는 타입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휴가의 특성상 짧은 기간동안의 여행이기 때문에 미리 어느 곳을 둘러보고 올지 대략적으로 체크해놓고

그 순간순간을 펜으로 기록해놓으면 정말 좋은 추억거리가 된다.

그래서인지 역시 여행은 천천히, 길게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이러한 멋진 구성품이 가득한 지도를 만든 곳은,

평생 여행 콘텐츠만을 제작해온 타블라라사라는 곳이다.

상세히 표시된 여행지도로,

여행지의 역사, 음식, 문화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있다.

전 세계의 지도들을 다 갖고싶은 욕구가 생기게끔 하는 에이든 시리즈이다.

얼른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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