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쉴 때마다 새로운 내가 된다면


후회를 최소화하고 만족을 극대화하는 법
이러한 것이 체득된다면
우리가 살아가면서 올바른 방향과 가치관으로
훨씬 더 쉽고 빠르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숨 쉴 때마다 새로운 내가 된다는 것.
저자와 이 책에 소개되는 사람들의 위대한 업적에서
과연 그들의 습관과 행동이 모두에게 적용이 될 것인가?
조금 괴리감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사는게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자고
나 또한 그 위치에 있을 수 있다고
다짐을 하기도 하였다.

저자는 세계 최고의 리더십 전문가로 1회 수강료가 2억 5000만원 이라는
굉장히 유명한 경영 컨설턴트로 알려져 있다.
리더라는 자리가 얼마나 무겁고 책임감있는지 잘 알고 있다.
매번 그렇지는 않았지만 학창시절부터 나는 줄곧 리더의 자리를 맡아왔었고
그 위치에서 나는 정말이지 많은 경험과 감정을 느꼈던 것 같다.
잘 해왔다고 자부할 순 없지만 열심히는 했던 것 같다.
작은 사회에서의 리더도 쉽지 않은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런 리더들의 말은 더욱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떠한 길로 걸어가야 하는지에 대한 도움이 큰 것 같다.


숨 쉴 때마다 내 몸에 있는 지방들이 떨어져 나가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우스운 생각을 해본 적은 있다.
그것도 새로운 내가 되는 모습 중 일부일 수 있겠다만,
보통은 후회할 행동은 하지 말라고 하는데
이 책에서는 후회를 최소화 한다는 문구가
굉장한 흥미를 유발시켰다.
많은 사람들은 현재의 상황에서 많은 갈등과 생각, 고민 등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나 또한 그렇다.
미래보다는 현재와 이미 지나와버린 과거의 상황들을
회상하고 생각하며 괴로운 시간을 보냈던 적이 많은 듯 하다.
이러한 시간들이 낭비된다 라고 말할 수는 없다.
반성하고 잘못을 인지했다면 그 시간들도 분명 값질 것이다.
그러나 나는 후회하는 시간에 너무 많이 투자를 했던 것 같다.
그런 내 모습이 참 싫었기에 이 책을 읽으며
이제 후회를 최소화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장착하게 됐다.

열망은 인생의 높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우리가 하는 모든 것,
그 기한은 무한하며 우리의 열망에는 결승 지점이 없다고 한다.
야망은 일정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점을 두는 것,
시간이 제한된 차원 안에서 가동하며
그 기간은 목표를 달성하는 데 걸리는 시간에 따라 결정된다고 한다.
행동은 특정 시점에서의 활동을 의미,
즉시 이루어지며 영원이 현재에 머문다.
우리의 즉각적인 욕구가 아닌 다른 목적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 세 가지 시간의 규모를 구분하고
서로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또는 도움이 되지 않는지) 인지하는 것은
마땅한 삶에 가까워지는데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고
저자는 믿는다고 되어있다.
나 또한 이 부분을 읽으며
이 세가지를 내가 얼만큼, 어떻게 이용하는지에 따라서
내 삶이 나아갈 방향과
가져야할 마음가짐이 형성되리라고 생각했다.
세 가지 변수가 정렬을 이룰 때,
행동, 야망, 열망이 동시에 일어날 때
더 만족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내 삶의 주인은 내가 되어야 하듯이,
모든 선택도 스스로 하는 것이다.
그 선택에 있기까지 다른 누군가의, 다른 방식을
듣고 보며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결국 선택하는 것은 내 자신이다.
과거의 내가 지금의 나라고 가정하지 말라
윌리엄 셰익스피어 <헨리 5세>
지나온 것들에 얽매여 있어서는
영원히 우물안 개구리로만 살아갈 것이다.
마땅한 삶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어떤것이 더 중요한 것인지 선택할 줄 알아야 하고
그 선택에 후회가 생겼을 때 빨리 털고 일어날 줄 알아야 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언행을 습관화시킬 줄 알아야 한다.
후회를 하지 않는 방법이라는 것이 명확하게 나온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러한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해주는 뼈있는 조언들이 가득 들어있는 책이 아니었나 싶다.
현대 사회의 현자라고 불리는 저자의 명성이
잘 드러나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식들로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길라잡이를 해주고 있다.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내일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시작을 할지
이 책을 덮으며 생각해보았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