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어제 6월1일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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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를 했던지라 휴일을 널널하게 보낼 수 있어서 좋긴 했다.

뭐 그리고 결과도 예상한 것 처럼

붉게 물든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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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이 50.9%이다.

역대 최저 두번째를 기록했다고 한다.

지난 대통령 선거보다 약 27% 낮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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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사의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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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감정이 더 심해질 것 같은 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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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군의 장이다.

시,도지사와 크게 다를 게 없는 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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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람들의 관심이 많았던

재보궐선거 결과이다.

이것도 딱히 예상과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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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을에서 이재명이,

경기 성남시분당구갑에서 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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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에서 윤석열이 대통령 당선이 되었고

정권이 바뀌었다.

정권교체가 되었으니 지방선거의 결과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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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그랬지만

차악을 고르는 것 조차 지친 상태라

반포기 상태로 투표를 하였고

그 민심이 투표율에서 드러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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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투표는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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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투표 가치가 약 3천만원이라고 한다.

나 하나 안한다고 해서 라는 생각이 3천만원이라는 커다란 손실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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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관심이 없을지라도

내가 살아가고 있는 한 국가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선거의 당락을 결정하는데

한 사람, 한 사람의 투표의 가치는 어마어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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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해도 된다.

누굴 투표해도 거지같은 결과만 나오고

비리에

범죄에

거기다 문란함까지 가득한 인간들이 수두룩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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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정권교체로 인해 지방선거도 국민의 힘이 압승했다.

이제 4년동안의 대한민국은

어떻게 변할지?